사카-은케티아 연속골’ 아스널, 10명 싸운 풀럼에 2-2 무승부···수적 우위→동점골 헌납하며 아쉬운 승점 1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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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8.27 09:56
![본문 이미지](https://www.ondabiz.com/data/editor/2308/2890389269_P31guhe9_e18a41129dbd476a7ddd3961cd17423de33270b3.jpg)
아스널이 부카요 사카와 에디 은케티아가 연속골을 터뜨렸으나 막판 동점골을 허용하며 승점 1점에 만족해야 했다.
아스널은 26일 오후 11시(한국시간) 영국 런던 에미레이츠 스타디움에서 풀럼과 치른 2023-24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3라운드에서 2-2 무승부를 거뒀다.
아스널은 전반 1분 만에 실점하며 끌려갔다. 사카의 패스 미스를 가로챈 안드레아스 페레이라는 그대로 슈팅을 시도하며 골망을 흔들었다. 아론 램스데일은 애매한 위치에 있어 슈팅에 제대로 대응하지 못했다.
![본문 이미지](https://www.ondabiz.com/data/editor/2308/2890389269_Xy4M2nUC_a038d11d2350a0cdb3af36532aad50d6229e5c46.jpg)
계속해서 끌려가던 아스널은 후반 사카의 페널티킥 골로 동점을 만들었다. 후반 25분 교체 투입된 파비우 비에이라가 페널티킥을 얻어냈고 키커로 나선 사카가 성공시키며 경기의 균형을 맞췄다.
2분 뒤 곧바로 은케티아가 역전을 만들었다. 페널티킥을 얻어낸 비에이라가 크로스를 시도했고 은케티아가 마무리하며 역전골을 기록했다. 비에이라는 두 골 모두에 관여하며 좋은 활약을 펼쳤다.
이후 동점을 노리던 풀럼은 후반 38분 캘빈 바세이가 경고 누적으로 퇴장을 당하며 수적 열세 상황에 처했다.
![본문 이미지](https://www.ondabiz.com/data/editor/2308/2890389269_WILTtK6S_1d3c870677266b110f2d2be4251033d0277b0414.jpg)
하지만 풀럼은 동점을 만들어 냈다. 후반 42분 코너킥 상황에서 주앙 팔리냐가 집중력 있게 슈팅으로 연결하며 득점을 기록했다.
아스널은 상대가 한 명 퇴장당한 수적 우위 상황에서 오히려 동점골을 헌납하며 아쉬움을 삼켰다. 풀럼은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끈기 있게 달라붙으며 원정에서 귀중한 승점 1점을 챙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