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후가 남긴 247억이 끝 아니다? 키움 내년에도 돈방석 앉나 “김혜성도 좋은 계약으로 ML행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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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후가 남긴 247억이 끝 아니다? 키움 내년에도 돈방석 앉나 “김혜성도 좋은 계약으로 ML행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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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움 히어로즈가 내년에도 돈방석에 앉을 수 있을까. 친정에 거액의 이적료를 안긴 이정후(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가 후배 김혜성의 메이저리그 도전 전망을 밝게 내다봤다. 

포스팅 시스템을 통해 메이저리그 문을 두드린 이정후는 지난 13일(이하 한국시간) 내셔널리그 서부지구 전통의 강호 샌프란시스코와의 6년 1억1300만 달러(약 1472억 원) 초대형 계약을 통해 빅리거의 꿈을 이뤘다. 

이정후의 잭팟과 함께 원소속팀 키움 또한 돈방석에 앉게 됐다. 히어로즈는 이정후가 6년을 채우지 않고 4년 뒤 옵트아웃을 실행할 경우 1267만5000달러(약 165억 원), 6년을 채우면 1882만5000 달러(약 245억 원)의 이적료를 받는다. 이정후가 옵트아웃을 실행하더라도 키움은 150억 원이 넘는 거액을 챙기게 되는 셈. 키움의 2023년 연봉 상위 40명 합계 금액은 64억5200만 원으로 리그 최하위였다. 

포스팅 시스템으로 입단이 확정될 경우 메이저리그 구단은 원 소속구단에 이적료를 지급한다. 보장 금액 기준 2500만 달러 이하일 경우 20%를 지급하며, 2500만~5000만 달러일 경우 2500만 달러의 20%인 500만 달러와 2500만 달러 초과 금액의 17.5%가 포스팅 비용으로 책정된다. 5000만 달러를 초과하면 여기에 5000만 달러 초과 금액의 15%까지 더해진다.  

그런데 여기서 끝이 아니다. 이정후에 이어 만능 내야수 김혜성까지 2024시즌을 마치고 메이저리그 도전 의사를 밝혔기 때문. 그것도 이정후와 마찬가지로 이적료가 포함되는 포스팅 시스템으로 말이다. 계약 조건을 봐야겠지만 김혜성까지 메이저리거의 꿈을 이룰 경우 키움은 2년 연속 돈방석에 앉게 된다. 

김혜성은 동산고를 나와 2017년 신인드래프트에서 넥센 2차 1라운드 7순위로 프로선수가 됐다. 김혜성의 1군 통산 성적은 826경기 타율 3할 877안타 26홈런 311타점 181도루 501득점이며, 7년차인 올해 137경기 타율 3할3푼5리 7홈런 57타점 25도루 커리어하이를 쓰며 3월 WBC(월드베이스볼클래식), 9월 항저우 아시안게임, 11월 APBC(아시아프로야구챔피언십) 대표팀에 모두 승선했다. 그 가운데 연령별 대회인 아시안게임과 APBC에서 캡틴을 맡았다. 

김혜성은 2021년 유격수, 2022년 2루수로 골든글러브를 수상한 KBO리그 최초의 사나이이기도 하다. 그리고 올해 2루수 부문 골든글러브를 다시 거머쥐며 3년 연속 황금장갑을 품었다.  

메이저리그 선배 김하성(샌디에이고 파드리스)과 이정후는 모두 김혜성의 미국 도전을 긍정적으로 바라봤다. 

김하성은 “다음에는 김혜성이 (메이저리그 진출) 후보가 될 거라고 생각한다. APBC를 봤는데 그 나이 대 선수들과 다르다는 생각을 했다”라며 “잘 성장하면 나보다 더 좋은 선수가 될 거라고 생각한다. 워낙 성실하고 야구 열정이 대단하다. 김혜성이 다음에 메이저리그에 올 선수가 아닐까 싶다. 선수 본인도 메이저리그 생각이 있는 것 같다. 내년이 포스팅으로 알고 있는데 메이저리그에서 뛰는 모습을 보고 싶다”라고 밝혔다.  

이정후의 의견도 같았다. 이정후는 “김혜성이 메이저리그 진출을 준비하고 있다는 걸 기사를 통해 접했다”라며 “워낙 욕심이 많고 준비를 잘한다. 야구도 잘하는 친구라서 겨울 내내 준비 잘하면 내년에 충분히 포스팅 신청해서 좋은 계약을 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 다치지 말고 하던 대로 잘 준비해서 좋은 계약 체결했으면 좋겠다”라는 바람을 남겼다. 

이정후는 이와 더불어 KBO리그의 수많은 어린 유망주들이 꿈과 목표를 크게 갖고 메이저리그 무대에 계속 문을 두드리길 희망했다. 

이정후는 “내가 이런 계약을 따내면서 나와 비슷한 친구들이나 후배들이 꿈을 키울 수 있다고 본다. 나보다 재능이 좋고 뛰어난 선수들이 많다. 지금에 안주하지 않고 더 열심히 해야 한다. 열심히 하면 기회는 온다. 목표를 크게 가졌으면 좋겠다”라고 강조하며 “나도 열심히 해서 한국 야구선수들에 대한 인식을 좋게 만들고 싶다. 그래야 많은 선수들이 빅리그에 도전할 수 있다. 책임감을 갖고 열심히 하겠다”라고 남다른 각오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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