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구라, 재혼한 아내 실루엣 공개…세련된 분위기 물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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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앳스타일 김예나 기자] 개그맨 김구라가 재혼한 아내의 실루엣을 공개했다.

김구라와 그리는 지난 8일 부자 채널에 맛집 방문 영상을 업로드했다. 김구라에 따르면 포천에 3박 4일 가족 여행을 와있고, 그리는 해외 일정을 마치고 중도 합류했다.

김구라의 추천으로 찾은 고깃집에는 아들 그리 외에도 다른 가족도 동행했다. 다만 김구라 그리 테이블이 아닌 곳에 따로 자리해 식사 중이었다.

김구라는 자신의 어머니를 카메라 앞으로 초대하고 싶어했지만, 이뤄지지 않은 상황. 그리는 "할머니가 찍기 싫어하는 아우라가 있어서 다들 말을 못 걸고 있다"고 설명했다.

즉석에서 섭외를 시도한 김구라는 "엄마 잠깐 나올래요 여기?"라고 물었지만, 어머니는 무응답으로 입장을 대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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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태프들은 김구라의 어머니 뒷모습을 카메라에 담으며 마주 앉은 김구라의 아내도 포착했다.

블랙 슬리브리스를 입고 있던 김구라의 아내는 전면에 얼굴을 공개하지 않았지만, 슬림한 체형으로 세련된 분위기를 가늠케 했다.

김구라의 딸은 엄마 곁에 자리했다. 김구라의 아내는 카메라 앞에 나서고 싶지 않은 시어머니의 식사를 챙겼다.

김구라는 2020년, 12살 연하의 아내와 재혼해 2021년 딸을 출산했다.

(사진=김구라 그리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