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0년대에 남녀평등을 추구했던 사장님
역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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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02 06:53
△ 울산점 오픈을 하루 앞둔 지난 7월7일 서울 잠실점에서
울산으로 파견 근무를 나가 있던 여직원 1명이 한상수 사장에게 폭행을 당했다.
개막 준비로 어수선한 매장에서 한사장은 스티커 작업이 소홀하다는 이유로 “남녀를 동등하게 대해 주겠다”며 여직원을 주먹으로 때렸다.
여직원이 뒤돌아서서 울자 한사장은 다시 우는 것을 트집잡아 때렸다.
폭행을 당한 여직원은 그날로 사표를 썼다.
△7월 어느날 서울 잠실점에 근무하던 여직원 한 사람은
사적인 통화를 한다고 큰 꾸지람을 당했다.
그날 저녁 석회 시간에 전직원 앞에서 다시 인격적 모욕을 당한 여직원은
울면서 계단을 내려가다 넘어져 앞니가 모두 부러진 채 병원에 실려갔다.
한사장은 다음날 그 여직원을 해고 조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