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루 카드? 이제 ATM은 6명만 뛰려나?" 레알 레전드 MF의 조롱

1147 (2024-11-23 추첨) + 더보기
  • 7 11 24 26 27 37 + 32

엔젤럭키볼, 5분단위 하루 288회진행 + 더보기
자유 유머 포토 동영상

"블루 카드? 이제 ATM은 6명만 뛰려나?" 레알 레전드 MF의 조롱

보좌관 0 559 0 신고

본문 이미지



(엑스포츠뉴스 김정현 기자) 메수트 외질이 레알 마드리드 시절 연고지 라이벌인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를 저격했다. 

외질은 지난 8일(한국시간) 자신의 X(구 트위터)에 블루 카드와 관련한 원풋볼의 게시물을 공유하며 "그래서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는 이제 6명만 뛸 거라는 거지?"라고 말했다. 

영국 매체 '텔레그래프'는 9일(한국시간) "축구에 블루카드가 도입될 수 있다. 우리는 국제축구평의회(IFAB)가 1970년 월드컵에서 옐로카드와 레드카드가 등장한 이후 스포츠에서 최초로 사용되는 블루카드를 승인했다는 걸 확인했다. 선수가 심한 파울을 범하거나 과도하게 항의할 경우 블루카드를 받으면 10분 동안 경기장에서 퇴장당한다"라며 블루카드 도입 소식을 독점 보도했다.

본문 이미지



매체는 "웨일스축구협회는 올 시즌 옐로카드, 레드카드와 명확하게 구분하기 위해 주황색 대신 파란색 카드를 사용할 계획이었다"라며 웨일스축구협회가 먼저 이를 도입할 계획이었다고도 설명했다.

영국 공영방송 'BBC' 역시 "IFAB는 블루카드를 발급한다는 내용을 금요일에 발표할 예정이다. 블루카드는 심한 파울에도 사용될 수 있다. 심판으로부터 블루카드를 받은 선수는 테크니컬 에어리어에서 10분을 보내게 된다. 언제부터, 어떤 대회부터 블루카드가 사용될 것인지는 아직 명확하지 않다"라고 전했다.

블루카드는 경고 누적에도 적용된다. '텔레그래프'는 "블루카드 두 장은 레드카드와 같다. 경기 중 두 개의 블루카드 또는 옐로카드와 블루카드를 받은 선수에게는 레드카드가 주어진다"라며 블루카드도 옐로카드와 같이 경고 누적에 영향을 미친다고 했다.

다만 'BBC'의 보도처럼 블루카드가 언제, 어디에서부터 도입될 것인지는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 'BBC'는 "프리미어리그(PL)는 이미 블루카드가 도입되지 않을 거라고 밝혔고, 국제축구연맹(FIFA)은 '엘리트 수준의 축구에서 블루카드에 대한 이야기는 부정확하고, 시기상조다. 블루카드를 테스트하려면 낮은 수준의 리그에서 테스트하는 걸로 제한되어야 한다고 했다'라며 아직 블루카드 도입을 생각하지 않는 곳도 있다고 설명했다.

본문 이미지



대신 언급되고 있는 게 '신빈(sin-bin)' 제도다. 신빈 제도는 럭비 종목에서 반칙을 저질러 경고를 받은 선수를 약 10분간 경기장에서 퇴장시킨 후 복귀를 허락하는 규정이다. 아이스하키와 핸드볼 등에서도 적용된 이 규정은 2019-20시즌부터 축구를 취미로 즐기는 풀뿌리(Grass-roots)에 적용됐고, 이제 프로 무대에서 도입을 검토 중이다.

신빈 제도를 도입하게 된 배경은 심판을 보호하기 위해서다. 이미 프리미어리그는 2023-24시즌부터 선수들이 심판을 둘러싸 위협하는 상황을 막고자 경기 중 주장 완장을 찬 선수만 심판 판정에 항의할 수 있도록 규정했다. 이를 위반할 시 지체 없이 경고를 받게 된다.

또 판정 항의로 인한 경기 시간 지연과 경고 횟수를 줄이는 목적도 있다. 잉글랜드 축구는 지난 2021년 홈페이지를 통해 "2016-17시즌 판정에 대해 항의하다 받은 경고가 73,000장을 넘겼으며, 이는 모든 경고의 25%를 차지했다"라며 "신빈 제도를 도입한 이후 풀뿌리 축구에서 판정 항의가 38%나 감소했으며, 욕설 등으로 인한 퇴장도 크게 줄었다"라고 발표했다.

'BBC'는 신빈 제도를 언급하며 "신빈 제도는 2018-19시즌에 시범 운영됐고, 축구협회는 31개 리그에서 반대 의견이 38% 감소했다고 보고했다. 이 제도는 존중과 페어플레이를 향상시키기 위한 시도로 2019-20시즌부터 모든 뿔푸리 축구에 도입됐다. 이어 내셔널 리그와 여자축구 3부리그까지 적용됐다"라고 설명했다.

본문 이미지



외질은 이 제도의 도입을 두고 리그에서 늘 거친 플레이를 일삼았던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를 저격한 것이다.

레알 마드리드에서 2010년 여름부터 2013년 여름까지 뛴 외질은 당시 수비적인 4-4-2 전형을 활용하면서 거친 파울을 자주 했던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와 공식전 10경기를 치렀다. 그는 7승 1무 2패를 기록했고 4골 2도움으로 팀 승리에 크게 기여했다.

다만 2패는 레알에서 2012-2013시즌 코파 델레이 결승전 패배, 그리고 아스널로 이적한 뒤, 2017-2018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 준결승 2차전 0-1 패배다.   

0 Comments +500
포토 제목
유저 등수 로또엔젤볼
쌈장 5 7 19 26 27 40 42
드루와 5 5 7 11 27 32 34
간지녀 5 7 17 26 27 38 44
쌈장 5 2 7 8 11 12 37
보좌관 5 6 7 17 26 37 45
판매점 지역 금주 누적
🏆포털 인기검색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