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골 1도움' 이재성, 빌트 '평점 1' 받았다→각종 매체 MVP '싹쓸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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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골 1도움' 이재성, 빌트 '평점 1' 받았다→각종 매체 MVP '싹쓸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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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이미지마인츠 6일 독일 마인츠에 위치한 MEWA 아레나에서 열린 다름슈타트와의 독일 분데스리가 28라운드 홈경기에서 2골 1도움을 올린 이재성 활약에 힘입어 4골 차 대승을 거뒀다. 이날 승리로 강등권인 리그 16위에 위치해 있는 마인츠는 16위 보훔과의 승점 차를 3점으로 좁히면서 잔류 경쟁에 불을 붙였다. 이날 이재성은 2골 1도움을 올리며 공격포인트 3개를 기록하면서 독일 유력지 빌트를 포함해 각종 매체로부터 최고 평점을 받았다. 빌트 홈페이지

(엑스포츠뉴스 권동환 기자) 대한민국 미드필더 이재성(마인츠)이 엄청난 활약을 펼치면서 최고 평점을 받았다.

마인츠 6일(한국시간) 독일 마인츠에 위치한 MEWA 아레나에서 열린 다름슈타트와의 2023-24시즌 독일 분데스리가 28라운드 홈경기에서 2골 1도움을 올린 이재성 활약에 힘입어 4-0 대승을 거뒀다.

다름슈타트전은 현재 잔류 경쟁을 펼치고 있는 마인츠에게 매우 중요한 경기였다. 경기 전 다름슈타트는 리그 최하위 18위에 위치했고, 마인츠도 강등권인 16위에 자리했다.

시즌 종료가 다가오고 있는 가운데 만약 다름슈타트에 패했다면 잔류 경쟁에 빨간불이 켜졌겠지만, 이재성이 홀라 3골을 만들어 내면서 팀을 위기에서 구해내 잔류 싸움에 힘을 보탰다.

본문 이미지마인츠 6일 독일 마인츠에 위치한 MEWA 아레나에서 열린 다름슈타트와의 독일 분데스리가 28라운드 홈경기에서 2골 1도움을 올린 이재성 활약에 힘입어 4골 차 대승을 거뒀다. 이날 승리로 강등권인 리그 16위에 위치해 있는 마인츠는 16위 보훔과의 승점 차를 3점으로 좁히면서 잔류 경쟁에 불을 붙였다. 이날 이재성은 2골 1도움을 올리며 공격포인트 3개를 기록하면서 독일 유력지 빌트를 포함해 각종 매체로부터 최고 평점을 받았다. 연합뉴스

본문 이미지마인츠 6일 독일 마인츠에 위치한 MEWA 아레나에서 열린 다름슈타트와의 독일 분데스리가 28라운드 홈경기에서 2골 1도움을 올린 이재성 활약에 힘입어 4골 차 대승을 거뒀다. 이날 승리로 강등권인 리그 16위에 위치해 있는 마인츠는 16위 보훔과의 승점 차를 3점으로 좁히면서 잔류 경쟁에 불을 붙였다. 이날 이재성은 2골 1도움을 올리며 공격포인트 3개를 기록하면서 독일 유력지 빌트를 포함해 각종 매체로부터 최고 평점을 받았다. 연합뉴스

이재성은 전반 33분 선제골을 도우면서 마인츠에 리드를 안겼다. 마인츠 프리킥 상황에서 이재성이 거친 몸싸움을 이겨내고 머리에 맞춰 떨군 공을 안드레아스 한셰-올센이 골대 안으로 밀어 넣으면서 선제골을 터트렸다.

이재성의 헤더 패스가 선제골을 만든 가운데 후반 15분 다름슈타트 수비진의 패스 미스를 놓치지 않고 브라얀 그루다가 추가골을 터트리면서 승기를 잡았다.

후반 35분부터는 이재성의 시간이었다. 후반 35분 골대 앞으로 쇄도한 이재성은 질반 비드머의 컷백 패스를 골대 안으로 밀어 넣어 다름슈타트 골망을 흔들면서 스코어 3-0을 만들었다.

추가골을 터트리며 1골 1도움을 올린 이재성은 후반 39분 페널티 박스 바로 앞에서 날카로운 왼발 감아차기 슈팅으로 득점에 성공해 멀티골을 달성했다. 골키퍼가 아무것도 하지 못하고 그저 바라만 볼 정도로 날카로운 슈팅이었다.

본문 이미지마인츠 6일 독일 마인츠에 위치한 MEWA 아레나에서 열린 다름슈타트와의 독일 분데스리가 28라운드 홈경기에서 2골 1도움을 올린 이재성 활약에 힘입어 4골 차 대승을 거뒀다. 이날 승리로 강등권인 리그 16위에 위치해 있는 마인츠는 16위 보훔과의 승점 차를 3점으로 좁히면서 잔류 경쟁에 불을 붙였다. 이날 이재성은 2골 1도움을 올리며 공격포인트 3개를 기록하면서 독일 유력지 빌트를 포함해 각종 매체로부터 최고 평점을 받았다. 연합뉴스

본문 이미지마인츠 6일 독일 마인츠에 위치한 MEWA 아레나에서 열린 다름슈타트와의 독일 분데스리가 28라운드 홈경기에서 2골 1도움을 올린 이재성 활약에 힘입어 4골 차 대승을 거뒀다. 이날 승리로 강등권인 리그 16위에 위치해 있는 마인츠는 16위 보훔과의 승점 차를 3점으로 좁히면서 잔류 경쟁에 불을 붙였다. 이날 이재성은 2골 1도움을 올리며 공격포인트 3개를 기록하면서 독일 유력지 빌트를 포함해 각종 매체로부터 최고 평점을 받았다. 연합뉴스

2골 1도움을 올린 이재성 활약에 힘입어 마인츠는 다름슈타트를 4-0으로 완파하며 승점 3점을 챙겼다.

이날 승리로 마인츠는 승점을 23(4승11무13패)으로 늘렸다. 순위는 여전히 강등권인 16위이지만, 15위 Vfl보훔(승점 26)이 28라운드에서 패하면서 승점 차가 3점 차로 좁혀져 잔류 경쟁에 불을 붙였다.

공격포인트 3개를 올리며 팀을 대승으로 이끈 이재성에게 호평이 쏟아지는 건 예상된 결과였다. 독일 유력지 '빌트'는 이재성에게 양 팀 통틀어 최고 평점인 1점을 줬다. 빌트를 비롯해 일부 독일 매체들이 주는 평점은 낮을수록 좋은 경기를 했다는 의미이다.

또 다른 매체 '리그인사이더'도 이재성 평점으로 1.5를 매겼다. 마인츠 선수들 중 가장 높은 점수를 주면서 이재성의 활약상을 칭찬했다.

본문 이미지마인츠 6일 독일 마인츠에 위치한 MEWA 아레나에서 열린 다름슈타트와의 독일 분데스리가 28라운드 홈경기에서 2골 1도움을 올린 이재성 활약에 힘입어 4골 차 대승을 거뒀다. 이날 승리로 강등권인 리그 16위에 위치해 있는 마인츠는 16위 보훔과의 승점 차를 3점으로 좁히면서 잔류 경쟁에 불을 붙였다. 이날 이재성은 2골 1도움을 올리며 공격포인트 3개를 기록하면서 독일 유력지 빌트를 포함해 각종 매체로부터 최고 평점을 받았다. 빌트 홈페이지

본문 이미지마인츠 6일 독일 마인츠에 위치한 MEWA 아레나에서 열린 다름슈타트와의 독일 분데스리가 28라운드 홈경기에서 2골 1도움을 올린 이재성 활약에 힘입어 4골 차 대승을 거뒀다. 이날 승리로 강등권인 리그 16위에 위치해 있는 마인츠는 16위 보훔과의 승점 차를 3점으로 좁히면서 잔류 경쟁에 불을 붙였다. 이날 이재성은 2골 1도움을 올리며 공격포인트 3개를 기록하면서 독일 유력지 빌트를 포함해 각종 매체로부터 최고 평점을 받았다. 리그 인사이더 홈페이지

고려대 재학 중이던 지난 2014년 전북 현대에 입단하면서 프로에 발을 들여놓은 이재성은 2018년 당시 돈을 펑펑 쓰던 중국이나 중동 프로팀의 제안을 거절하고 독일 2부 홀슈타인 킬에 도전해 유럽 도전의 꿈을 이뤘다. 킬에서 독일 2부리그 93경기 19골을 터트린 그는 2년 전 마인츠와 계약해 유럽 1부리그에 입성했다.

마인츠 데뷔 시즌인 2021-22시즌 때 리그 27경기 4골 3도움을 기록했던 이재성은 새로운 팀과 리그에 적응을 완벽하게 마치면서 2년 차인 2022-23시즌 7골 4도움을 올리며 리그 두 자릿수 공격포인트 달성에 성공했다.

독일 분데스리가도 마인츠 핵심 멤버로 활약한 이재성 활약을 인정해 2022-23시즌 올해의 팀 미드필더 후보에 주드 벨링엄(전 보루시아 도르트문트), 토마스 뮐러(바이에른 뮌헨) 등과 함께 이재성을 포함시켰다. 독일 최고의 축구전문지 키커가 매긴 2022-23시즌 분데스리가 공격형 미드필더 순위에서도 7위를 차지하는 기염을 토했다.

환상적인 시즌을 보낸 후 이재성은 마인츠와 2024년 6월까지 계약된 상태였기에 거취를 두고 고심에 빠졌다. 이재성은 지난 2022년 12월 자신의 블로그에 "유럽 다른 나라이든 독일이든 다른 환경에서 한 번 더 성장하고 싶은 마음이 크다"라고 적으면서 새로운 도전을 고려했다.

본문 이미지마인츠 6일 독일 마인츠에 위치한 MEWA 아레나에서 열린 다름슈타트와의 독일 분데스리가 28라운드 홈경기에서 2골 1도움을 올린 이재성 활약에 힘입어 4골 차 대승을 거뒀다. 이날 승리로 강등권인 리그 16위에 위치해 있는 마인츠는 16위 보훔과의 승점 차를 3점으로 좁히면서 잔류 경쟁에 불을 붙였다. 이날 이재성은 2골 1도움을 올리며 공격포인트 3개를 기록하면서 독일 유력지 빌트를 포함해 각종 매체로부터 최고 평점을 받았다. 연합뉴스

본문 이미지마인츠 6일 독일 마인츠에 위치한 MEWA 아레나에서 열린 다름슈타트와의 독일 분데스리가 28라운드 홈경기에서 2골 1도움을 올린 이재성 활약에 힘입어 4골 차 대승을 거뒀다. 이날 승리로 강등권인 리그 16위에 위치해 있는 마인츠는 16위 보훔과의 승점 차를 3점으로 좁히면서 잔류 경쟁에 불을 붙였다. 이날 이재성은 2골 1도움을 올리며 공격포인트 3개를 기록하면서 독일 유력지 빌트를 포함해 각종 매체로부터 최고 평점을 받았다. 연합뉴스

핵심 선수를 지키고 싶은 마인츠는 계속해서 이재성을 설득했고, 결국 재계약에 성공했다. 이재성은 마인츠와의 계약 기간을 2026년 6월까지 늘리면서 동행을 이어가기로 결정했다.

이재성과 재계약을 맺은 후 마인츠 디렉터 크리스티안 하이델은 "이재성과 우리 구단은 딱 맞는다"라며 "경기에 대한 지능, 골을 향한 마인드, 멘털리티 등에서 절대적인 주전 멤버로 성장했다. 또 마인츠 팬들의 마음도 사로잡았다"라고 극찬했다.

재계약을 맺은 후 이재성은 이번 시즌 모든 대회에서 26경기에 나와 1837분을 소화하면서 4골 4도움을 올리는 중이다. 특히 다름슈타트전을 포함해 최근 리그 5경기에서 2골 4도움을 올리는 등 경기력이 크게 오르면서 마인츠 잔류에 큰 힘이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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