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M에게 큰 영광”…KFA 올해의 선수 수상→독일 매체도 “손흥민의 놀라운 행보에 종지부” 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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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M에게 큰 영광”…KFA 올해의 선수 수상→독일 매체도 “손흥민의 놀라운 행보에 종지부” 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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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주대은 기자= 김민재의 수상 소식에 독일 현지 언론도 주목했다.

독일 매체 ‘키커’는 2일(한국 시간) “바이에른 뮌헨 수비수 김민재에게 큰 영광이 돌아갔다. 그는 처음으로 대한민국 올해의 축구 선수로 선정됐다. 이로써 고국에서 최고의 스타로 활약하고 있는 손흥민의 놀라운 행보에 종지부를 찍게 됐다”라고 보도했다.

대한축구협회는 2일 오후 5시 서울 메이필드호텔에서 축구계 관계자와 국가대표팀 선수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 KFA어워즈를 열고 한국축구의 방향성을 제시하는 새로운 가치체계를 발표하는 한편 ’올해의 선수‘ 등 주요 부문에 대한 시상을 진행했다.

‘올해의 선수’는 한 해 동안 대표팀과 소속팀에서 가장 뛰어난 활약을 펼친 대한민국 남녀 축구선수에게 주는 상이다. 지난 2010년부터 대한축구협회가 전문가와 축구 기자단에 의뢰해 뽑고 있다. 두 선수 모두 생애 첫 수상이다.

남자부 올해의 선수는 대한축구협회 출입 언론사의 축구팀장과 협회 기술발전위원, 국가대표전력강화위원 등 50명이 투표로 선정했다. 김민재는 2021년과 2022년 연속으로 손흥민(32, 토트넘)에 밀려 2위에 그쳤으나, 이번 투표에서는 총 137점을 얻어 당당히 1위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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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4년간 올해의 선수상을 받았고, 역대 최다 수상자(7회)인 손흥민은 113점으로 2위를 차지했다. 3위는 84점을 얻은 이강인(23, 파리 생제르망)이다. 수비수가 올해의 선수에 선정된 것은 2015년 김영권 수상 이후 8년 만이다.

김민재는 지난 시즌 나폴리에서 특유의 수비력을 바탕으로 33년 만에 세리에 A 우승을 이끌었다. 시즌이 끝난 뒤 세리에 A 최우수 수비수 상을 받았다. 리그 올해의 팀으로 꼽히기도 했다.

활약을 인정받아 김민재는 아시아 수비수 최초로 발롱도르 후보에 올랐다. 당시 축구 매체 ‘골닷컴’은 김민재에 대해 “그는 2022년 여름 최고의 계약 중 하나였다. 나폴리가 세리에 우승을 고통스럽게 기다렸다. 기다림을 끝내는 것을 도왔다”라고 평가했다.

국가대표팀에서 활약도 좋았다. 김민재는 올해 A매치 8경기에 출전해 6경기 무실점을 이끌었다. 이후 독일 강호 뮌헨으로 이적했다. 합류 직후 곧바로 주전으로 입지를 다졌지만 만족스럽진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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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시즌 초반 국가대표와 소속팀을 오가는 엄청난 이동 거리와 쉴 틈이 없는 일정으로 인해 혹사 논란과 실수가 나왔다. 지난 분데스리가 6라운드 라이프치히전이 끝난 뒤 뮌헨 토마스 투헬 감독이 김민재를 공개적으로 비판했다. 그는 “김민재가 1대1로 나갈 이유가 없었다. 우파메카노는 김민재를 지키지 않고 나가서 공간을 허용했다”라고 말했다.

팀에 점점 적응하면서 경기력이 다시 올라오고 있다. 특히 지난 분데스리가 15라운드 슈투트가르트전에선 데뷔골을 넣으며 팀의 무실점 승리를 이끌었다. 김민재는 후반 18분 코너킥 상황에서 헤더로 뮌헨 데뷔골에 성공했다.

당시 독일 매체 ‘바바리안풋볼’은 김민재를 최우수 선수에 해당하는 ‘마이스터’로 꼽으며 “완벽한 팀플레이 속에서 ‘괴물’ 김민재는 다른 선수들을 압도하는 세계 최고 수준의 활약을 펼쳤다. 슛 블록, 클리어링, 태클, 가로채기, 영리한 수비 위치 등 김민재는 모든 것을 해냈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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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축구 역사상 이 정도로 인정을 받았던 수비수는 없었다. 그러나 김민재는 아직 만족하지 못한 모양이다. ‘바바리안 풋볼’은 29일(한국 시간) 김민재의 이야기를 전했다. 그는 “나는 분데스리가에서 첫 6개월에 완전히 만족하지 않는다. 나는 여전히 내가 확실한 선발 선수라는 걸 확신하지 못했다”라고 전했다.

김민재는 자신의 경쟁자이자 동료들이 부상으로 제대로 뛰지 못한 점을 이유로 들었다. 그는 “마티아스 데 리흐트, 다욧 우파메카노가 제대로 경쟁한다면 어떻게 될지 모른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김민재는 위르겐 클린스만 감독이 이끌고 있는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에 큰 힘이 될 전망이다. 대한민국은 내년 1월 12일(현지 시간) 카타르 도하에서 열리는 2023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에서 64년 만에 정상을 노린다. 김민재는 주축 수비수로 대회에 참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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