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드민턴 여제 안세영, 싱가포르오픈 8강 안착…남녀복식 순항
용가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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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3 06:54
혼합복식 서승재·채유정도 8강 진출[청두=신화/뉴시스] 안세영이 30일(현지시각) 중국 쓰촨성 청두에서 열린 세계배드민턴연맹(BWF) 제30회 여자세계단체선수권 우버컵 D조 3차전 덴마크와 경기 단식 1차전에서 리네 케어스펠트를 꺾은 후 세리머니하고 있다. 안세영이 2-0(21-14 21-14)으로 승리했다. 2024.04.30.
[서울=뉴시스]박윤서 기자 = 한국 배드민턴의 여제 안세영이 '2024 싱가포르 오픈 배드민턴 선수권대회' 8강에 진출했다.
여자 단식 세계랭킹 1위 안세영은 30일 싱가포르 인도어 스타디움에서 열린 대회 여자 단식 16강전에서 세계랭킹 28위 원지쉬(대만)을 2-1(21-23 21-11 21-19)로 눌렀다.
접전 끝에 1게임을 내준 안세영은 2, 3게임을 내리 따내는 저력을 과시하며 값진 역전승을 일궜다.
안세영은 이번 대회에서 경기력 점검에 주안점을 두며 2개월여 앞으로 다가온 2024 파리 올림픽을 대비한다. 실전 경기를 통해 컨디션을 끌어올리면서 고질적인 무릎 부상이 악화되지 않는 것이 중요하다.
8강에 오른 안세영은 세계랭킹 17위 오쿠하라 노조미(일본)와 4강 진출권을 놓고 격돌한다. 오쿠하라와 상대 전적에서는 안세영이 2전 전승으로 우위에 있다.
한국 남자 복식과 여자 복식, 혼합 복식도 8강에 이름을 올렸다.
남자 복식 서승재-강민혁(이상 삼성생명) 조는 무하마드 소히불 피크리-바가스 마울라 조(인도네시아)를 16강에서 2-1(19-21 21-11 21-4)로 꺾었고, 여자 복식 김소영(인천국제공항)-공희용(전북은행) 조는 종콜판 키티타라쿨-라윈다 프라종자이 조(태국)를 2-0(23-21 23-21)으로 제압하고 16강을 통과했다.
혼합 복식 서승재-채유정(인천국제공항) 조는 가네코 유키-마쓰토모 미사키 조(일본)를 2-1(21-19 18-21 21-16)로 잡고 8강에 안착했다.
[서울=뉴시스]박윤서 기자 = 한국 배드민턴의 여제 안세영이 '2024 싱가포르 오픈 배드민턴 선수권대회' 8강에 진출했다.
여자 단식 세계랭킹 1위 안세영은 30일 싱가포르 인도어 스타디움에서 열린 대회 여자 단식 16강전에서 세계랭킹 28위 원지쉬(대만)을 2-1(21-23 21-11 21-19)로 눌렀다.
접전 끝에 1게임을 내준 안세영은 2, 3게임을 내리 따내는 저력을 과시하며 값진 역전승을 일궜다.
안세영은 이번 대회에서 경기력 점검에 주안점을 두며 2개월여 앞으로 다가온 2024 파리 올림픽을 대비한다. 실전 경기를 통해 컨디션을 끌어올리면서 고질적인 무릎 부상이 악화되지 않는 것이 중요하다.
8강에 오른 안세영은 세계랭킹 17위 오쿠하라 노조미(일본)와 4강 진출권을 놓고 격돌한다. 오쿠하라와 상대 전적에서는 안세영이 2전 전승으로 우위에 있다.
한국 남자 복식과 여자 복식, 혼합 복식도 8강에 이름을 올렸다.
남자 복식 서승재-강민혁(이상 삼성생명) 조는 무하마드 소히불 피크리-바가스 마울라 조(인도네시아)를 16강에서 2-1(19-21 21-11 21-4)로 꺾었고, 여자 복식 김소영(인천국제공항)-공희용(전북은행) 조는 종콜판 키티타라쿨-라윈다 프라종자이 조(태국)를 2-0(23-21 23-21)으로 제압하고 16강을 통과했다.
혼합 복식 서승재-채유정(인천국제공항) 조는 가네코 유키-마쓰토모 미사키 조(일본)를 2-1(21-19 18-21 21-16)로 잡고 8강에 안착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