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비수 중 발롱도르 1위' 김민재 제외 '충격'→전 세계 최고 수비수 15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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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2.23 06:46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 영국 매체가 선정한 전 세계 최고 수비수 15인에 김민재가 제외됐다.
영국 기브미스포르트는 22일(한국시간) 전 세계 최고 수비수 15인을 선정해 소개했다. 김민재는 지난해 발롱도르 순위에서 전 세계 수비수 중 가장 높은 22위를 기록했지만 영국 언론이 선정한 세계 최고 수비수 15인에 포함되지 못했다.
기브미스포르트는 전 세계 최고 수비수로 맨체스터 시티(이하 맨시티)의 디아스를 선정했다. 이어 레알 마드리드의 알라바, 아스날의 살리바가 뒤를 이었다.
전 세계 최고 수비수 15인 중에선 맨시티 소속 선수가 4명으로 가장 많았다. 맨시티에선 디아스와 함께 스톤스, 그바르디올, 워커가 15인에 포함됐다. 바이에른 뮌헨에선 측면 수비수 데이비스와 센터백 우파메카노가 세계 최고 수비수 15인에 이름을 올렸다. 토트넘의 로메로와 파리생제르망(PSG)의 하키미도 세계 최고 수비수로 언급됐다.
김민재는 아시안컵 기간을 제외하면 올 시즌 바이에른 뮌헨이 치른 분데스리가 경기에서 전경기 선발 출전하며 수비진을 이끌었다. 올 시즌 불안정한 전력을 드러내고 있는 바이에른 뮌헨은 12년 만의 무관 위기에 놓여있다. 바이에른 뮌헨은 21일 올 시즌 종료 이후 투헬 감독과의 조기 결별을 발표하는 등 어수선한 분위기다.
독일 매체 스폭스는 20일 투헬 감독 체제에서 경기력이 하락한 바이에른 뮌헨 선수 6명을 소개하면서 김민재를 포함시키기도 했다. 이 매체는 '바이에른 뮌헨이 5000만유로에 영입한 김민재는 볼 경합 능력을 통해 세계적인 명성을 얻었다. 김민재의 위치선정과 전술적인 움직임은 그의 강점이 아니다. 김민재는 강력한 태클 능력과 함께 자신의 약점을 숨겨왔다. 김민재는 때때로 잘못된 움직임을 보이기도 한다. 상대 선수들은 이제 김민재의 등 방향으로 침투하는 것을 시도한다. 바이에른 뮌헨과 보훔의 경기에서 보훔의 아사노는 김민재의 등을 향해 질주하는 것을 수차례 시도했다. 보훔의 아사노는 김민재와 정면 대결을 했을 때 상대도 되지 않았지만 수비수와의 대결에선 볼 경합보다 꾸준히 공략을 시도하는 것이 더 중요하다'고 언급하기도 했다.
영국 기브미스포르트는 22일(한국시간) 전 세계 최고 수비수 15인을 선정해 소개했다. 김민재는 지난해 발롱도르 순위에서 전 세계 수비수 중 가장 높은 22위를 기록했지만 영국 언론이 선정한 세계 최고 수비수 15인에 포함되지 못했다.
기브미스포르트는 전 세계 최고 수비수로 맨체스터 시티(이하 맨시티)의 디아스를 선정했다. 이어 레알 마드리드의 알라바, 아스날의 살리바가 뒤를 이었다.
전 세계 최고 수비수 15인 중에선 맨시티 소속 선수가 4명으로 가장 많았다. 맨시티에선 디아스와 함께 스톤스, 그바르디올, 워커가 15인에 포함됐다. 바이에른 뮌헨에선 측면 수비수 데이비스와 센터백 우파메카노가 세계 최고 수비수 15인에 이름을 올렸다. 토트넘의 로메로와 파리생제르망(PSG)의 하키미도 세계 최고 수비수로 언급됐다.
김민재는 아시안컵 기간을 제외하면 올 시즌 바이에른 뮌헨이 치른 분데스리가 경기에서 전경기 선발 출전하며 수비진을 이끌었다. 올 시즌 불안정한 전력을 드러내고 있는 바이에른 뮌헨은 12년 만의 무관 위기에 놓여있다. 바이에른 뮌헨은 21일 올 시즌 종료 이후 투헬 감독과의 조기 결별을 발표하는 등 어수선한 분위기다.
독일 매체 스폭스는 20일 투헬 감독 체제에서 경기력이 하락한 바이에른 뮌헨 선수 6명을 소개하면서 김민재를 포함시키기도 했다. 이 매체는 '바이에른 뮌헨이 5000만유로에 영입한 김민재는 볼 경합 능력을 통해 세계적인 명성을 얻었다. 김민재의 위치선정과 전술적인 움직임은 그의 강점이 아니다. 김민재는 강력한 태클 능력과 함께 자신의 약점을 숨겨왔다. 김민재는 때때로 잘못된 움직임을 보이기도 한다. 상대 선수들은 이제 김민재의 등 방향으로 침투하는 것을 시도한다. 바이에른 뮌헨과 보훔의 경기에서 보훔의 아사노는 김민재의 등을 향해 질주하는 것을 수차례 시도했다. 보훔의 아사노는 김민재와 정면 대결을 했을 때 상대도 되지 않았지만 수비수와의 대결에선 볼 경합보다 꾸준히 공략을 시도하는 것이 더 중요하다'고 언급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