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FC] 더스틴 포이리에 : UFC302 이후 자신의 거취에 대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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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FC] 더스틴 포이리에 : UFC302 이후 자신의 거취에 대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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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위 랭커에게도 기회를 주고, 같은 컨텐더급끼리 경기를 치루면서도 정말 오랜 기간동안 라이트급의 상위 컨텐더의 자리를 유지하고 있는 '더스틴 포이리에'.


페더급에서 시작하여 라이트급의 잠정 챔피언 벨트는 획득해보았지만, 챔피언의 자리엔 여러 차례 도전하였으나 오르지 못해보았습니다.


14년이란 기간 동안  UFC에서 쌓은 본인의 커리어에 만족하고, 가족의 품으로 돌아갈 때가 된 것 같다며 이번이 마지막 도전이라고 했었는데..  아직 본인도 결정을 확실하게 내리진 않은 듯 합니다.


UFC302 이후 관련 인터뷰가 있어 가져와봤습니다.


"난 세계챔피언이 되기 위해서 싸워왔다. 


또다시 벨트 획득에 실패한 지금 무엇을 위해 싸워야할까? 


내가 격투기에 중독되어 있다는 건 의심할 여지가 없지만...  스릴을 즐기기 위해서? 


이미 충분히 벌어들인 돈을 위해서? 


난 충분한 돈을 이미 벌어두었다. 돈이 정말 좋기야 좋지만,, 내 건강이 먼저임.


그렇담 나는 무엇을 위해 더 싸워야할까, 또다시 챔피언 벨트를 위해서?  내가 연승을 쌓는다면, 다시 한번 벨트에 도전할 수 있을까?


그건 나도 잘 모르겠네. 내가 이 자리까지 몇 번 올라와봤지만, 정말 힘든 여정이긴 함.


난 지금 35살이고, 사람들은 많은 나이가 아니라고 하는데... 난 17살 때부터 시작해서 18살 때 처음으로 케이지에서 싸워봤고, 공식으로 기록되지 않은 10개 시합을 포함하면 지금까지 50번을 싸웠다.


일단 이번 경기가 내 마지막 시합이 될지 나도 모르겠다. 일단 집에 가서 내 스스로가 무엇을 원하는지 생각해보려 함.


만약 내가 이겨서 챔피언의 자리에 올랐다면,, mma에서 내가 이루고자 했던 모든 것을 다 이룬 것이니 만족했을텐데, 최종 목표를 이루지 못했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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