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 대통령, 계엄 사태 후 '잠행'…"오늘 입장 발표 없다"
쭈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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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05 16:24
비상계엄 사태 이후 침묵하고 있는 윤석열 대통령이 오늘(5일) 추가 대국민 담화를 발표하지 않을 예정입니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이날 공지를 통해 "오늘 윤 대통령의 입장 발표는 없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윤 대통령이 어제(4일) 한덕수 국무총리, 국민의힘 한동훈 대표·추경호 원내대표 등과 회동한 후 사과 대국민 담화를 발표할 거란 전망이 나왔으나, 대통령실이 이를 부인한 겁니다.
윤 대통령은 회동 자리에서 야당의 폭거를 비상계엄 선포 이유로 꼽으며 불가피한 선택이었다는 취지로 설명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한편 윤 대통령은 어제 '마약류 대응 상황 점검 회의' 등 일정을 취소한 데 이어, 오늘도 공개 일정을 갖지 않을 예정입니다.
당초 울프 크리스테르손 스웨덴 총리가 오늘부터 8일까지 한국을 찾아 윤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할 예정이었으나, 비상계엄 사태 이후 스웨덴 측이 방한 일정을 연기하며 무산됐습니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이날 공지를 통해 "오늘 윤 대통령의 입장 발표는 없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윤 대통령이 어제(4일) 한덕수 국무총리, 국민의힘 한동훈 대표·추경호 원내대표 등과 회동한 후 사과 대국민 담화를 발표할 거란 전망이 나왔으나, 대통령실이 이를 부인한 겁니다.
윤 대통령은 회동 자리에서 야당의 폭거를 비상계엄 선포 이유로 꼽으며 불가피한 선택이었다는 취지로 설명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한편 윤 대통령은 어제 '마약류 대응 상황 점검 회의' 등 일정을 취소한 데 이어, 오늘도 공개 일정을 갖지 않을 예정입니다.
당초 울프 크리스테르손 스웨덴 총리가 오늘부터 8일까지 한국을 찾아 윤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할 예정이었으나, 비상계엄 사태 이후 스웨덴 측이 방한 일정을 연기하며 무산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