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각해보니까
두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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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29 06:48
진짜 학창시절에 학교에서 축구한다하면 맨날
밴치했던 아이인데
어른되고 노름을 시작하다가 우연히 다시 스포츠란게
제 인생에 걸리게되고 스포츠를 보다 눈물까지 흘리는 날도 오네요
아빠가 맨날 티비로 축구 야구 보고 있으면
저걸 무슨 재미로 보지...?? 싶었는데 그 마음이 이해가 됩니다
아빠가 노름 했다는게 아니라 왜 즐겨 봤는지 말이죠
눈물을 흘린건 감동으로 흘린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