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영욱, 억울하다고 합니다…충격 발언
3일 고영욱은 개인 계정을 통해 “밤 사이에 제 채널이 폐쇄가 된 것 같다. 전과자라는 이유만으로 유해한 컨텐츠를 올린 것도 아닌데 없는 규정을 한 개인에게만 적용시킬 수 있는 건지”라는 글을 게재했다.
이어 그는 “법의 처벌을 다 치렀는데 누구는 되고 누구는 안되고 과연 이게 형평성에 맞는건지 (모르겠다)”라고 불만을 드러냈다.
이와 함께 고영욱은 자신을 향한 응원 메시지를 공개했다. 한 구독자는 “비아냥거리는 인간들 신경 쓰지 마라. 응원한다. 한국은 남 헐뜯기에 환장 쏘 스투핏”라고 그를 응원했고, 또다른 이는 “조회수로 계속 마음을 표현해드리고자 한다. 다음 음악도 기대된다”라는 글을 남겼다
이에 대해 그는 “부적한 저의 채널을 구독해 주신 분들과, 방문하고 관심을 가져주신 분들께 감사드린다. 메일로 응원해 주신 분들께 죄송하고 아쉬운 마음 전한다. 짧은 시간이었지만 넘치는 사랑 보내주신 여러분들께 고맙고 그 마음 잊지 않겠다”라고 감사인사를 전했다.
최근 고영욱은 “부끄러운 삶을 살았다. 집에서 넋두리하며 형편없이 늙고 있는 거 같아 무기력한 일상에서 벗어나고자 두서없이 시작해 본다”라며 ‘GO영욱’ 채널을 개설하고 소통에 나섰다.
소식이 알려진 후 미성년자 성범죄 전과가 있는 그가 대중과 소통한다는 것은 어불성설이라며 부정적인 시선을 보였다.
하지만 그를 향한 호기심 때문일까. 고영욱이 업로드한 영상은 보름 만에 조회수 30만을 넘겼으며, 구독자도 5000명을 돌파하는 등 채널은 빠르게 상승세를 보였다.
이에 고영욱의 활동을 막아달라는 국민청원이 등장하기도 했다. 해당 청원은 100명의 국민이 참여하며, 공개 청원으로 진행될 예정이었으나, 채널이 사라지며 필요성이 사라졌다.
미성년자 성폭행범 이 아주 당당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