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이거 말실수 한건가요...?
포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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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5 06:52
회사에 다가가고싶은 사람이 있는데 거의 짝녀라 봐도 무방??
타부서에 다른건물이고 얼굴도 점심먹으러갈때 마주치는거 말고는 없는?
암튼 작년에 업무 겹치는게 있어서 어지저찌해서 말트는 사이까지 됬거든요
최대한 천천히 다가가려고 하고있고 카톡은 저번주 금요일날 이후로 일부러 안했다가
오늘 은행에서 빵을 가져다줘서 오후 5시쯤에 그 빵 주려고 톡을 보냈거든여
ㅇㅇㅇ(빵 브랜드)가 뭐에요? 이래서 부담 안주려고 은행에서 준거다, 하면서 마지막에 '난 빵 안먹어서 ㅎ 너 먹을래?' 이렇게 보냈는데
4시간40분 째 안읽씹..
사실 신경안쓰고 싶어도 안읽씹 하니까 괜히 내가 말 잘못했나 신경쓰이고 부담 준건가 싶기도하고
아니면 마지막 말이 짬처리하는듯한 뉘앙스로 말을 했나 걱정되기도 하고
제가 말실수한건아니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