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군 파병을 실전 경험에만 초점을 맞춘 게 아쉽네
드루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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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21 06:45
90프로 사상자 나는 전선에서 과연 경험이 쌓일지 의문임. 군사적으로만 따지면 그나마 얻을 수 있는 건 그렇다치지만, 헌데 정은이가 바보도 아니고 겨우 그 정도 선에서 파병을 결정했을까?
요기 대부분 사람들로 생각했겠지만 대충 내가 보는 건 이러함.
12000명, 혹은 그 이상의 인력을 수출해서,
1) 러시아로 부터 핵심적인 미사일과 핵 기술 도입. 그리고 전투기나 방공 시스템 같이 현재 북한이 부족한 재래식 전력 지원.
2) 중국으로 부터 김씨 정권 안전 보장. 특히 후계자 문제가 걸려 있어서 이 문제는 시급함. 정은이가 중국과 마찰을 빚는 이상, 김주애를 위협하는 세력은 친중이 될 것이 분명하기 때문.
3) 우리가 북방정책 부터 쌓아온 대북한 포위망 완전 해제
4) 3)의 연장으로 북한이 생존 가능한 해게모니 형성.
생각해보니 3), 4)는 두창이의 가호가 서려있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