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N 파트너로 계속 남아줬으면 좋겠어...토트넘의 요청, ‘이적료 깎아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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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N 파트너로 계속 남아줬으면 좋겠어...토트넘의 요청, ‘이적료 깎아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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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반진혁 기자= 토트넘 홋스퍼가 이적료 인하를 요청했다.

유럽 이적 시장 사정에 능통한 기자 니콜라 쉬라는 자신의 SNS를 통해 토트넘의 데얀 쿨루셉스키 완전 영입 추진과 관련한 내용을 귀띔했다.

쉬라는 “토트넘은 쿨루셉스키 완전 영입을 위해 유벤투스에 이적료를 깎아달라고 요청했다”고 언급했다.

쿨루셉스키는 지난 1월 임대생 신분으로 토트넘 홋스퍼의 유니폼을 입었다. 시선은 곱지 않았다. 유벤투스에서 좋지 않은 행보를 보였기에 의심이 가득했다.

하지만, 적응 기간을 마친 후 토트넘의 핵심 자원으로 자리 잡았고 공격에 활기를 불어넣었다.

특히,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최다골을 합작하는 등 최고의 듀오로 자리 잡은 손흥민과 케인의 파트너십의 든든한 조력자 역할을 수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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쿨루셉스키와 토트넘의 계약은 끝이 다가온다. 이번 시즌을 끝으로 만료되면서 잔류 또는 유벤투스 복귀를 놓고 결정해야 한다.

쿨루셉스키는 “할 수 있는 한 최선을 다하려고 노력했다. 이제는 팀과 대화할 시간이다”며 자신의 거취를 곧 결정하겠다는 입장을 보였다.

토트넘은 공격에 힘을 불어넣어 준 쿨루셉스키가 필요하다는 판단을 내렸고 완전 영입을 추진 중이다.

유벤투스는 쿨루셉스키의 이적료로 3500만 파운드(약 569억)를 설정했다. 하지만, 토트넘은 부담을 느끼고 있으며 협상을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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