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샬리송의 무득점 행진은 계속…'슈팅 0회+최하 평점 수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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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0.13 20:30
히샬리송이 별다른 활약 없이 교체 아웃됐다.
브라질은 13일 오전 9시 30분(한국시간) 브라질 쿠이아바에 위치한 아레나 판타나우에서 열린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남미 지역 예선 3차전에서 베네수엘라와 1-1로 비겼다. 이로써 브라질은 2승 1무(승점 7)로 2위에 위치했다.
히샬리송은 이날 최전방 스트라이커로 출격했다. 그리고 59분을 소화했는데, 처참한 경기력이었다. 볼 터치 15회, 패스 4회 성공(5회 시도), 볼 뺏김 2회, 지상 경합 1회 성공(4회 시도), 공중 경합 2회 성공(3회 시도), 반칙 1회 등을 기록했다. 무엇보다도 슈팅 기록이 없었다.
축구통계매체 '풋몹'은 히샬리송에게 브라질 내 최하 평점인 6.1점을 부여했다. 베네수엘라 선수들까지 합치면 6.0점의 사무엘 소사 다음에 해당했다. 그만큼 좋지 못한 퍼포먼스였다는 걸 알 수 있다.
히샬리송의 대표팀 무득점 행진이 계속되고 있다. 히샬리송은 주축으로 뛰며 많은 득점을 기록하곤 했는데, 지난해 12월부터 침묵하기 시작했다. 베네수엘라전까지 6경기 동안 공격 포인트를 한 개도 올리지 못했다.
한편, 브라질은 후반 5분 가브리엘 마갈량이스가 네이마르의 코너킥을 헤더골로 연결했다. 하지만 후반 40분에 실점을 허용했다. 헤페르손 사바리노의 얼리 크로스를 에두아르도 벨로가 아크로바틱 슈팅으로 마무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