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 서브' 트로사르가 아스널을 승리로 이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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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 서브' 트로사르가 아스널을 승리로 이끌었다.
아스널은 18일 오전 0시 30분(한국시간) 영국 리버풀에 위치한 구디슨 파크에서 열린 2023-24시즌 프리미어리그(PL) 5라운드에서 에버턴에 1-0으로 승리했다. 아스널(승점 13, 4승 1무)은 4위로 올라섰고, 에버턴(승점 1, 1무 4패)은 18위에 머물렀다.
홈팀 에버턴은 4-5-1 포메이션으로 나섰다. 원톱 스트라이커로 베투가 출격했다. 중원에는 맥닐, 두쿠레, 오나나, 게예, 단주마가 포진했다. 4백은 미콜렌코, 브랜스웨이트, 타코우스키, 영이 호흡했다. 골키퍼 장갑은 픽포드가 착용했다.
원정팀 아스널은 4-3-3 포메이션이었다 최전방에선 마르티넬리, 은케티아, 사카가 득점을 노렸다. 미드필드는 비에이라, 라이스, 외데가르드가 책임졌다. 수비는 진첸코, 마갈량이스, 살리바, 화이트가 구성했다. 골문은 라야가 지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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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스널이 고삐를 당겼다. 전반 9분 비에이라가 슈팅했지만 하늘 위로 솟구쳤다. 균형이 깨지는 듯했다. 전반 18분 마르티넬리가 라인 브레이킹에 성공한 다음 골망을 갈랐지만 비디오 판독(VAR) 결과 오프사이드로 취소됐다. 아스널에 악재가 발생했다. 전반 24분 부상을 당한 마르티넬리 대신 트로스라가 들어갔다.
공세가 이어졌다. 전반 25분 사카와 화이트를 거친 다음 라이스가 세컨볼을 잡아 슈팅했지만 수비에 막혔다. 이어진 상황 비에이라 크로스가 전개됐지만 기회를 살리지 못했다. 전반 43분 비에이라가 진첸코 롱볼을 받아 중앙으로 연결했지만 이번에도 에버턴이 막았다. 전반전은 양 팀 득점 없이 0-0으로 끝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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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반전도 비슷한 분위기였다. 후반 10분 트로사르가 위험 지역에서 롱볼을 살렸다. 중앙 외데가르드를 향해 패스를 건넸지만 미콜렌코가 걷어냈다. 답답한 흐름이 계속되자 양 팀 모두 승부수를 꺼내들었다. 후반 21분 아스널은 은케티아를 빼고 제수스를 넣었으며, 에버턴은 베투를 불러들이고 칼버트-르윈을 투입했다.
마침내 균형이 깨졌다. 주인공은 아스널이었다. 후반 24분 코너킥이 짧게 처리됐다. 비에이라가 상대 수비를 끌어낸 다음 패스를 건넸다. 외데가르드와 사카를 거친 다음 트로사르 왼발 슈팅이 골대 맞고 그대로 득점으로 연결됐다.
격차를 벌리려는 아스널과 쫓아가려는 에버턴이 경합했다. 후반 31분 외데가르드가 패스를 받은 다음 속도를 높여 슈팅했지만 픽포드가 막았다.
남은 시간 추가 득점은 없었다. 아스널은 진첸코, 비에이라 대신 토미야스, 하베르츠를 넣어 굳히기에 들어갔다. 에버턴은 두쿠레, 영을 빼고 가너, 패터슨을 투입했지만 무용지물이었다. 결국 아스널의 1-0 승리로 막을 내렸다.
[경기 결과]
에버턴(0) : -
아스널(1) : 트로사르(후반 2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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