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냈다' 인니 영웅 신태용, 17년 기다린 146위 나라에 '감격 승리'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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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냈다' 인니 영웅 신태용, 17년 기다린 146위 나라에 '감격 승리'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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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 일레븐)

신태용 인도네시아 감독이 마침내 해냈다. 인도네시아가 그토록 원하던 승리를 안겼다.

지난 19일(이하 한국 시각) 오후 11시 30분, 카타르 도하에 위치한 압둘라 빈 칼리파 스타디움에서 2023 AFC(아시아축구연맹) 카타르 아시안컵 D조 2라운드 베트남-인도네시아전이 킥오프했다. 경기 결과는 1-0, 인도네시아의 승리였다. 인도네시아는 전반 42분 아스나위 망쿠알람의 페널티킥 결승골을 끝까지 지켜내 승점 3점을 얻었다. 이로써 인도네시아는 1승 1패, 베트남은 2패를 기록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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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는 FIFA 랭킹 146위다. 세계 범주는커녕 아시아에서도 약체군에 속한다는 뜻이다. 신태용 감독 부임 이후에도 쉽사리 경기력은 올라오지 않았고, 대회 이전 치른 친선전 3경기에서도 3연패를 당했으며, 카타르 아시안컵 개막전에서는 1-3 패배를 당했다. 인도네시아의 아시안컵 본선 마지막 승리는 2007년이었다. 아시아 최고 무대에서 승전보를 울린지가 어언 17년이나 된 상태였다.

베트남전도 어려웠다. 베트남 역시 아시아 최고 레벨과는 거리가 있지만 인도네시아보다는 객관적 전력이 나아 보였다. 더군다나 1라운드에서 아시아 최고 수준으로 여겨졌던 일본을 상대로도 두 골을 뽑아내며 굉장한 기세를 보였다. 신태용 감독과 인도네시아엔 분명 까다로운 적이었다.

하지만 신태용 감독의 신묘한 전술이 빛을 발했다. 신태용 감독은 혼혈 선수 세 명을 바탕으로 백 스리를 꾸렸고, 양 측면엔 K리그도 주목했던 프라타마 아르한과 아스나위 망쿠알람을 배치해 측면의 활용도를 최대화했다. 수비 시 백 파이브가 잘 버텨주니 공격도 안정적으로 진행할 수 있었다.

마냥 안정적이기만 한 건 아니었다. 신태용 감독이 설계한 인도네시아의 공격은 송곳처럼 날카로웠다. 특히 전반전. 인도네시아는 측면에서 중앙으로 속도감 있게 감겨 들어가는 크로스로 베트남을 위협했다. 골키퍼의 선방이 아니었다면 인도네시아는 골망을 흔들 만도 했다. 어쨌거나 공략 포인트를 잘 잡은 인도네시아는 기세상으로 베트남을 압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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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인도네시아가 선제골을 터뜨렸다. 전반 42분 인도네시아의 공격수 라파엘 스트라윅이 베트남 페널티 박스 안에서 페널티킥을 얻어냈다. 베트남 디펜더들은 라파엘 스트라윅의 유니폼을 티나게 잡아끌었다. 키커로 나선 건 인도네시아의 캡틴이자 K리그를 달렸던 아스나위 망쿠알람. 아스나위 망쿠알람의 강슛은 베트남의 골망을 시원하게 흔들었다.

후반전은 쉽지 않았으나 인도네시아는 버티고 또 버텼다. 카운터로 이따금씩 공격 찬스를 생성하며 아시안컵 첫 승을 위해 달렸다. 그렇게 인도네시아는 베트남을 꺾고 감격의 승리를 완성했다. 신태용 감독은 인도네시아축구협회의 선택이 틀리지 않았음을 증명했다. 17년 만에 인도네시아에 아시안컵 본선 승리를 안겼다.

미션 하나를 달성한 신태용 감독은 이제 더 큰 반전을 향해 나아간다. 인도네시아는 오는 24일 오후 8시 30분 일본을 상대로 아시안컵 본선 3라운드를 치른다. 일본은 이라크전에서 충격패를 당해 흔들리는 상황이고, 인도네시아는 베트남전 승리로 기세가 올랐다. 신태용 감독이 일본전을 위해 어떤 묘안을 꺼낼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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