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틸 1골 1어시스트' 피오렌티나, 살레르니타나에 3-0 완승
승리를 거둔 ACF 피오렌티나.
[STN스포츠] 이형주 기자 = ACF 피오렌티나가 완승을 거뒀다.
ACF 피오렌티나는 4일(한국시간) 이탈리아 토스카나주 피렌체에 위치한 아르테미오 프란키에서 열린 2023/24시즌 이탈리아 세리에 A 14라운드 US 살레르니타나 1919와의 경기에서 3-0으로 승리했다. 피오렌티나는 리그 2경기 만에 승리했고 살레르니타나는 리그 2연승에 실패했다.
경기 초반 피오렌티나의 선제골이 터졌다. 전반 3분 상대 수비수 피롤라가 아르투르에게 파울을 범해 페널티킥이 선언됐다. 이를 벨트란이 성공시켰다.
피오렌티나가 한 걸음 더 달아났다. 전반 16분 피오렌티나가 왼쪽 측면에서 스로인을 얻어냈다. 비라기가 상대 박스 왼쪽으로 던져준 공을 소틸이 잡았다. 소틸이 드리블 후 감아찬 공이 골문 안으로 들어갔다.
피오렌티나의 기세가 이어졌다. 전반 27분 비라기가 왼쪽 측면에서 중앙으로 크로스했다. 벨트란이 발을 대 슛을 했지만 골키퍼 코스틸이 막아냈다. 이에 전반이 2-0 피오렌티나가 앞선 채 종료됐다.
후반 들어 살레르니타나가 반격에 나섰다. 후반 2분 마초키가 오른쪽 측면에서 중앙으로 크로스했다. 이쿠에메시가 헤더를 가져갔지만 크로스바를 맞고 나왔다.
피오렌티나의 추가골이 나왔다. 후반 10분 소틸이 상대 박스 왼쪽에서 중앙으로 크로스했다. 이를 보나벤투라가 쇄도하며 차 넣었다.
살레르니타나가 좋은 기회를 맞았다. 후반 34분 디아를 거친 공이 상대 박스 왼쪽으로 갔다. 브라다리치가 슛을 했지만 골키퍼 테라치아노가 방어했다. 이에 경기는 3-0 피오렌티나의 승리로 마무리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