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치기 어려운 곳, 괴상한 부상이야” 뉴캐슬 MF, 공 차다가 균형 잃어 최소 6주간 이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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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치기 어려운 곳, 괴상한 부상이야” 뉴캐슬 MF, 공 차다가 균형 잃어 최소 6주간 이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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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캐슬 유나이티드 미드필더 조엘린턴이 괴상한 부상을 입었다.

영국 매체 ‘더선’은 12일(한국 시간) “뉴캐슬 유나이티드가 ‘스타 미드필더’ 조엘린턴이 ‘괴짜’ 부상으로 6주 동안 이탈하면서 큰 타격을 입었다”라고 보도했다.

이번 시즌 뉴캐슬은 중원이 부족하다. 주축 선수로 기대했던 산드로 토날리가 시즌 초 불법 도박으로 인해 징계를 받았다. 그는 총 10개월 동안 경기에 나서지 못한다. 뉴캐슬이 급하게 중원 보강을 계획했으나 아직 영입이 없다.

이런 상황에서 제 몫을 다한 게 조엘린톤이었다. 그는 뉴캐슬의 핵심 미드필더다. 거친 플레이를 한다는 단점이 있지만, 피지컬을 이용한 플레이에 능하고 풍부한 활동량으로 중원에 보탬이 된다. 이번 시즌 23경기 출전해 3골 4도움을 기록했다.

팀 핵심인 조엘린톤이 부상으로 당분간 이탈한다. 그는 지난 6일(한국 시간) 열린 2023/24시즌 잉글랜드 FA컵 3라운드 선덜랜드를 상대로 선발 출전했지만 부상을 입어 교체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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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반 47분 조엘린톤이 킥을 하는 과정에서 상대와 충돌했고 이후 쓰러졌다. 강하게 부딪힌 것이 아니었지만 쉽게 일어나지 못했다. 의료진이 투입돼 그의 상태를 점검했다. 잠시 그라운드를 빠져나간 뒤 경기장에 들어왔지만 더 이상 경기를 뛸 순 없었다.

뉴캐슬 에디 하우 감독은 “앞으로 최소 6주간 전망이 좋지 않다”라며 “조엘린톤이 핵심 선수이기 때문에 우리에게 큰 타격이다”라며 아쉬워했다.

이어서 “안타깝게도 이번 시즌 부상이 잦다. 작년에는 정말 꾸준했는데, 올해는 몇 가지 문제가 생겼다. 당장 돌아올 사람이 없다. 조엘린턴 같은 선수는 없다. 이건 정말 중요한 일이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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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우 감독은 “조엘린톤은 대퇴사두근 힘줄에 문제가 있다. 이 부위는 부상을 입기 어려운 곳이다. 결장하는 이유다. 그는 매우 실망했고, 우리는 그를 회복시키려고 노력했다. 일어선 채로 균형을 잃어 생긴 괴상한 부상이다”라고 설명했다.

한편 조엘린톤이 빠진 뉴캐슬은 오는 14일(한국 시간) 홈에서 열리는 2023/24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PL) 21라운드에서 ‘디펜딩 챔피언’ 맨체스터 시티를 상대한다.

하우 감독은 경기를 앞두고 “그들(맨시티)은 승리할 수 있는 팀이다. 최근 몇 시즌 동안 그들의 기록은 놀랍다. 세계 최고의 감독을 보유하고 있고, 그들의 플레이 스타일은 상대하기 어렵다. 그렇지만 우리는 이 경기에서 경쟁할 수 있다고 믿는다”라며 각오를 내비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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